인간은 어떻게 자연과 대척하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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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인간을 희롱하며 비웃으니

인간이 언제부터 자연과 대척하게 되었는지 무슨 이유인지는 영원한 수수께끼이다. 본 탐사팀은 종로구 옥인동의 유적지에서 이에 대한 실마리를 전해주는 벽화를 발굴하였다.

전문가들은 다음의 벽화를 이렇게 해석하였다:

자연이 인간을 희롱하며 비웃으니
자연이 인간을 희롱하며 비웃으니

 

이에 진노한 인간이 무기를 쥐었더라
이에 진노한 인간이 무기를 쥐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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