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parency International Government Defence Anti-Corruption Index 2015 (regional results only)

Transparency International’s regional results for Government Defence Anti-Corruption Index 2015 has been released. To which I contributed as a country assessor for South Korea. The full country result is yet to be released but soon. Here’s the result in English. 국제투명성기구의 2015년 국방 분야 반부패 지수의 아태지역 보고서(영문판/한국어판)가 나왔습니다. 저는 한국 국방 분야에 대한 평가자로……

주인 없이 표류하는 26조 원 전투기 사업

130814-O-ZZ999-280 ATLANTIC OCEAN (Aug. 14, 2013) An F-35B Lightning II aircraft lands aboard the amphibious assault ship USS Wasp (LHD 1) during the second at-sea F-35 developmental test event. The F-35B is the Marine Corps variant of the Joint Strike Fighter and is undergoing testing aboard Wasp. (U.S. Navy photo courtesy of Lockheed Martin by Andy Wolfe/Released)/Released)

간만에 국방기사 써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FX 사업의 기종 선정부터 절충교역 협상까지 모두 현 정권에서 진행된 일이라는 사실이다. KFX 사업이 탈선하기 시작한 것은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김관진 실장이 기존의 방안을 뒤집고 F-35A로 기종을 결정하면서부터였다. 방사청에 사정의 칼날을 들이댈 경우 박근혜 정권도 책임론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26조 원짜리 초대형 국책사업이 주인 없이 표류하다 맞닥뜨린 파국은……

‘진짜 사나이’를 위한 군용 게임 열전

도입부가 너무 순화된 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게임과 밀리터리’ 세 번째 연재글입니다. 제가 원래 썼던 도입부는 이랬습니다: 군용, 회한 가득한 그 이름! 서구에서 ‘군용 수준(military grade)’라고 하면 매우 정밀하거나 매우 단단하다는 뜻으로 통할 정도로 군용은 ‘고퀄’의 대명사입죠. 그런데 우리나라로 건너와서는 종심이 짧으며 북한의 비대칭 위협이 현존하고 있는 한반도 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저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됩니다.……

리얼리티와 액션 사이 : 걸작 FPS 게임 열전

이번 ‘게임과 밀리터리’ 엔씨소프트 블로그 연재는 이제는 잊혀진 걸작 밀리터리 FPS 게임들을 소개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도 이젠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니고… SWAT는 회사가 망해서 차기작을 기대조차 할 수도 없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