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secting Pres Park’s last interview

I began to write on Korean politics and whatnot for a newborn webzine The Dissolve. This was the first piece I wrote: Speech has never been President Park’s strong suit. Dull and inarticulate, the way she speaks in public haunted her aides during her (ultimately) successful presidential campaign in 2012 and after. She rarely shows her real self in a press …

역서 ‘반미주의로 보는 한국 현대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작업은 작년 중반쯤에 끝났는데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출간됐습니다. 뭐, 이 책과 관련된 일화는 앞으로 주욱 들려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대사관에서 정치과장으로 근무한 저자 데이비드 스트라우브가 당시 한국 사회에 분출했던 반미 현상을 분석하고 진단하며, 실제 미국 대사관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기록한 책이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는 한국 사회에 반미 감정이 연속적으로 표출되고 있던 시기였다. AP 통신의 노근리 …

스티브 배넌, 그리고 ‘새로운 우파’의 시대

오래 전부터 율리우스 에볼라와 유럽 신우파nouvelle droite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스티브 배넌의 등장으로 그간 언더그라운드에 묻혀 있던 이 ‘새로운 우파’에 대한 논의가 갑자기 스타덤(?)에 올라버렸더군요. 그래서 배넌과 세계적으로 부흥하고 있는 새로운 우파에 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백인 우월주의자. 반유대주의자. 파시스트. 여성혐오자. 개중 하나만 듣더라도 그닥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일 텐데 이 모든 표현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

트럼프 모자를 사러 뉴욕 트럼프타워에 갔다. 잔뜩 쌓여 있는 트럼프 모자를 나만 살 수 없었다

오늘 오전에 회의를 하다가 문득 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 이야기가 나와서 작년말 뉴욕 여행에서 겪었던 일을 이야기했는데 다들 써보라며 뽐뿌를 넣어…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너무 인기가 많아 재고가 없는 것은 아닐까. 우려와는 달리 기념품점에는 모자 등의 각종 상품이 가득했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그런지 점원은 상자 하나를 열고 트럼프 모자들을 꺼내고 있었다. 모자를 살 수 있느냐는 나의 질문에 점원은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