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빅데이터, 구글, 그리고 자유의지의 종말

물론 과거의 ‘모든 것을 포괄하는 도그마’들처럼 데이터주의Dataism 또한 삶에 대한 오해에 기반한 것일 수 있다. 특히 데이터주의는 악명 높은 ‘의식의 난제’에 대한 대답을 갖고 있지 않다. 현재 우리는 데이터 처리의 관점에서 의식을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나 삶에 대해 틀렸다 한들 데이터주의는 여전히 세계를 정복할 수 있다. 과거의 수많은 강령들이 그 사실관계의 실수들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인기와 권력을 얻었다. 기독교와 공산주의가 그랬다면 데이터주의가 못할 게 무엇인가? 데이터주의는 특히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현재 과학 분과 모두에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된 과학적 패러다임은 쉬이 난공불락의 도그마가 될 수 있다.

더 읽기: Yuval Noah Harari on big data, Google and the end of free will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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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올라올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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