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놀라운 보도자료를 받았다. 라이바흐가 전주국제영화제에 온다는 것이었다.
라이바흐에 대해 검색하다가 그들이 역사적인 평양 공연을 했던 2015년 8월에 썼던 노트를 찾았다:
[x_blockquote type=”left”]일 주일 후면 평양에서 라이바흐가 공연을 한다. 살면서 라이바흐를 볼 수 있으리란 기대는 별로 안했는데 이북 아이들이 나보다 먼저 라이바흐를 볼 수 있으리란 생각은 꿈에서도 하지 못했다.[/x_blockquote]
그런데 다시 이 조선땅에 라이바흐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5월 1일, 평양 공연 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리버레이션 데이’의 아시아 초연을 하고 공연도 한다고.
라이바흐의 이번 이벤트와 밴드 자체에 대해서는 이런 글들을 써두었다:
허프포스트: 세계 최초로 북한에서 공연을 했던 록밴드가 이제 남한을 찾는다
블로그: 라이바흐 Laibach: 북한에서 공연한 최초의 서방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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