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소개한 뉴욕매거진의 (미국) 언론의 현 상황에 대한 피쳐 기사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신생 매체. 내가 웬만한 매체들은 거의 다 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매체는 기사를 읽고 처음으로 그 존재를 알았다.
웹사이트에서는 자신들을 혁신적 라이브 비디오 플랫폼이라고 하지만 까보면 그냥 Zoom 콜에 게스트 패널과 시청자를 모두 부르는 것이다. 호스트이자 편집장인 마크 핼퍼린의 개인 역량과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돈을 내는 ‘슈퍼팬’들은 직접 Zoom 콜에 참여할 수도 있는 듯)이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 같다.
(한국에서도 3PRO TV 같은 곳이 이런 걸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거기엔 핼퍼린 같은 호스트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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