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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살기 좋아졌다는데 왜 시간은 자꾸 부족한 걸까
[note note_color=”#f3f3f3″]세상은 살기 좋아졌다는데 왜 우린 자꾸 시간에 쫓기는 걸까? Elizabeth Kolbert가 New Yorker에 쓴 No Time을 짧게 옮겼습니다.[/note] 1928년 겨울, 경제학계의 거두 존 메이너드 케인즈는 <우리 손자들의 경제적 가능성>이라는 짧은 에세이를 썼다. 케인즈는 2028년쯤이 되면 유럽과 미국에서의 삶의 질은 매우 높아져서 아무도 돈 버는 일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 손자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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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 아프간의 모든 통화내용 녹음 및 보관” 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는 23일 오후 2시(한국시간) 성명서를 발표하여 다른 언론들이 공개하기를 회피한 NSA의 감청대상 국가가 바로 아프가니스탄이라고 폭로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이 사실이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관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NSA의 극비 전화감청 프로젝트는 이전에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셉트’에 보도된 적이 있었으나 두 언론사 모두 아프가니스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이 폭로될 경우 해당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혈사태를 우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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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6·4 지방선거 홍보 명함들
도봉구 제4선거구(도봉1,2,방학1,2동) #노동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윤원필 후보의 명함이 오늘의유머 베오베에 등극하는등 화제가 되고있네요^^ http://t.co/Jklotf5fLl pic.twitter.com/SHPmIkeCvh — 김일웅 (@1ung) May 20, 2014 https://twitter.com/1226theDdaeJae/status/469416812644687872 https://twitter.com/woodada_/status/46926629228157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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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NSA 감청 대상 국가 이름 곧 공개”
휴대전화 통화내역 전부를 녹음하여 보관… 공개시 폭력사태 우려 위키리크스는 NSA가 비밀리에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감청하고 있는 국가의 이름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타 언론사들이 감청 사실이 폭로될 경우 해당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폭력 사태를 우려하여 이를 공개하지 않은 데에 위키리크스가 반발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멕시코, 필리핀, 케냐, 바하마… 그리고 미공개된 제5의 국가 NSA의 내부고발자인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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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페이지는 더는 ‘메인’이 아니다
GigaOm의 매튜 잉그램의 어제 트윗: (예전부터 자주 하던 말이기는 하다) I hate to break it to my Twitter stream, but no one cares about newspaper redesigns — or website redesigns — except journalists — Mathew Ingram (@mathewi) May 20, 2014 언론 종사자에게는 야속하게 들릴지 몰라도, 사실이 그렇다. 우리가 접하는 웹의 구조는 바뀌었다. 과거에는 하나의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