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를 위한 군용 게임 열전

도입부가 너무 순화된 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게임과 밀리터리’ 세 번째 연재글입니다. 제가 원래 썼던 도입부는 이랬습니다:

군용, 회한 가득한 그 이름! 서구에서 ‘군용 수준(military grade)’라고 하면 매우 정밀하거나 매우 단단하다는 뜻으로 통할 정도로 군용은 ‘고퀄’의 대명사입죠. 그런데 우리나라로 건너와서는 종심이 짧으며 북한의 비대칭 위협이 현존하고 있는 한반도 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저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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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올라올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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