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동산 정책이나 교육(이라 쓰고 입시라 읽는다) 정책은 전체에서 1%쯤 될까 한 사례들에 너무 흔들린다. 그래서 99%를 놓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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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는 결국 평당 1억까지도 오를 것이고 ‘돼지엄마’1이런 표현이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난 순수한 도야지애호가일 뿐인데…들은 무슨 입시 제도를 도입해도 물량 공세로 극복할 것이다.

그러니 그것에 집중하다가 99%를 놓치는 게 ‘우’가 될 수밖에 없다.

아마도 이것은 과거에 계층간 이동성·역동성이 풍부했던 한국 사회가 지금도 언제나 그 1%를 지향하고 1%의 생활양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질시하고 선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전 회의에서 SKY캐슬과 학종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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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표현이 있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난 순수한 도야지애호가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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