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ance event: 해외배송 통관 중 이 단계에 멈춰있을 때 해결방법

Published

인터넷에서 무척 괜찮아 보이는 휴대용 블렌더/텀블러를 발견해서 주문했습니다.

자체 전원으로 충전해서 믹서도 되고 (정말인진 아직 알 수 없으나 얼음 깨는 것까지 된다고) 무엇보다도 휴대용 사이즈에서 강화유리를 쓴 거의 유일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주문하고 났더니 그 판매처(중국의 회사인 듯)에서 계속 ‘clearance event’에 대한 메일을 계속 보내는 겁니다.

제가 주로 접한 clearance라는 단어는 점포가 폐업을 하게 되어 ‘창고정리’를 한다는 의미가 컸기 때문에 그런 할인 행사 홍보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똑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길래 성가시기도 했지만 대체 얼마나 할인행사를 하길래 그럴까 해서 찾아봤는데 오히려 내가 샀던 가격보다 비싼 거 있죠.

혹시 clearance event라는 표현에 내가 모르는 뜻이 있나 찾아보니 영어 사용자들도 같은 내용 검색을 많이 했더라고요.

통관 절차에서 어떠한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인데 보통 받는 사람의 개인정보(특히 전화번호)가 기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더군요.

배송업체(저의 경우는 DHL이었습니다)의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그 다음에는 으레 하는 개인통관번호 제공 등등을 하면 끝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