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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wning in debt, South Korean businesses revolt over COVID rules
My first story for Al Jazeera English: https://www.aljazeera.com/economy/2022/1/7/south-koreas-small-business-rage-as-covid-rules-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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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의 현재와 미래
Embed from Getty Images 지난주 TIME에 배양육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기사가 나왔다: https://time.com/6109450/sustainable-lab-grown-mosa-meat/ 이미 식물성 재료를 사용한 대체육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초기의 열기가 가라앉고 나면 해결이 어려운 문제들이 드러날 것이다. ‘고기’의 맛을 내기 위한 과도한 조미의 문제는 그나마 쉬운 문제이고 ‘영양’의 문제는 거의 본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육식반대론자들이 애써 회피하려고 하지만 인간에게는 육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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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중요한 까닭
만물박사 타일러 코웬은 팟캐스트도 하는데 역시 만물박사인지라 게스트도 다양하다(심지어 Ted Gioia도!). 그가 팟캐스트를 하는 줄은 요즘 강단에서 핫한 페미니스트 철학자 아미아 스리니바산을 게스트로 초청하면서 알게 됐다. 그 이후로 팟캐스트 구독을 해뒀는데 지난번에는 스탠리 맥크리스털을 초대했더라. 나도 예전에 기사 쓰면서 리서치를 해봤던 인물인지라, 게다가 4성장군 출신이니 관심 있게 들어봤었다. 보니 최근에 Risk라는 이름의 신간을 냈더라. 대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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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즘의 새로운 과학
나르시시즘하면 으레 떠올리기 쉬운 이미지가 있잖는가. 그런데 근래의 연구는 그것과는 좀 다른 양상의 나르시시즘을 발견했다고 한다. Jean Twenge와 나르시시즘에 대한 책을 두 권 공저했던(그중 하나는 국내에도 번역됐다) W Keith Campbell이 작년에 내놓은 신간 The New Science of Narcissism에서 풀어놓는 얘기 중 하나다. (사실 나도 아직 구해놓고 읽지는 않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르시시즘은 grandiose narcissism(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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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로서의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논리철학논고Tractatus Logico-Philosophicus의 스타일적 아름다움을 가장 명징하게 보여주는 매체는 종이책이 아닌, 비트겐슈타인 생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하이퍼텍스트다. 각각의 대명제를 클릭하면 그에 대한 보론이 이어진다. 굳이 보론을 살펴보지 않더라도 1번부터 6번까지의 논리적 흐름을 (이해의 여부는 차지하고) 읽을 수 있다. 예전부터 논리철학논고의 이런 스타일(하이퍼텍스트로 비로소 구현된)이야말로 궁극적인 보고서 형식이라고 생각했다. 핵심명제들이 (나름의 구조를 갖추고) 먼저 등장하고, 필요하면 각각의 명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