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한 달 이후

여러 곳에서 여러 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정리하느라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여기 저기서 잘 읽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람이 있었던 기사입니다. 취재에 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월, 개성공단이 멈췄다.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개성공단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사실상 개성에서 아무것도 챙겨오지 못한 채 얼마 남지 않은 거래처를 붙들고 분투하는 기업인부터 직장을 잃고 갈 곳이 없어 자신을 해고한 직장의 사무실에 나가고 있는 근로자까지, 그늘은 조직도의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욱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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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올라올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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