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평생 함께하려 했던 구글폰을 버리고 아이폰 8 플러스를 샀습니다.
부산에 잠깐 갔다 올 일이 생겨서 그 와중에 이번에 장만한 릭rig+외장 마이크 조합을 테스트하고 싶었죠.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택시 기사님께서 깡통시장을 추천해주셔서 가봤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아이폰, 정말 뭐 고민할 거 없이 딱 보이는대로 잘 찍히더군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으로 앱등이로 살겠습니다.
근데 MOV 포맷 파일은 정말 프리미어 프로랑은 궁합이 잘 안 맞나 봅니다. MOV 파일 그대로 갖고와서 작업을 했더니 가끔씩 오디오가 나가버리는 일이 생기길래 혹시나 싶어 H.264로 트랜스코딩을 했더니 잘 되는군요.
흐음… 이러다간 올 유월에 헥사코어 들어간 맥북프로가 나오면 사버릴지도 모른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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