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만 잡아도 살이 빠진다! 항산화제의 왕, 글루타치온 보충제 언박싱 & 먹방

보통 다이어트라고 하면 식이조절과 운동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려면 그밖에도 챙겨야 할 게 많죠.

 

방탄커피의 창시자 데이브 아스프리에게서 제가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바로 몸의 염증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건강 측면은 물론이고 다이어트 측면에서도요.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건 붓기입니다.

얼굴이나 몸이 잘 붓는 분들 많죠.

남자도 붓기가 심하면 가슴이나 배, 옆구리가 부풀어 오릅니다

 

우리가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부위가

알고보면 만상적으로 부어있어서 그런 경우도 꽤 있죠

 

가끔 몸 상태가 좋아져서 붓기만 빠져도

사람들이 다이어트하냐고 묻잖아요?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고 먹는 거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게다가 염증을 가라앉히면 체지방 분해도 더 효율적이 된다고 하니까요.

 

염증을 관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보충제, 그중에서도 글루타치온 보충제를 소개합니다.

 

영양제 보충제 광고에서 항산화제 이야기 많이 듣잖아요.

항산화제는 몸이 염증을 억제하는 걸 도와줍니다

 

여러 종류의 항산화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오늘 소개하는 글루타치온이에요

왜냐면 글루타치온은 몸 속의 세포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이고

비타민C나 E같은 다른 항산화제를 재활용하는 것도 도와주거든요

그래서 흔히 글루타치온을 ‘항산화제의 왕’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세포가 사용하는 항산화제라서

글루타치온은 정말 효능이 다양합니다.

제가 한국 웹에서 글루타치온에 대해 찾아보니까

피부 미백 효과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런데 그밖에도 피로 회복이나 디톡스

노화 방지, 심지어 근육 발달과 남성에게는 불임 치료에도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알려지기로 글루타치온은 먹는 보충제로 투입했을 때 흡수율이 높지 않다고 해요.

그나마 가장 흡수율이 높은 방식이 리포좀 형태로 투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리포좀 형태의 글루타치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아이허브에서 살 수 있는 리프리셀이란 회사의 제품이에요.

여기 보시면 찬 음료에 타서 공복 상태에 먹으라고 써 있습니다. 그리고 먹은 후 15분 이후에 음식을 먹으라고 하고요.

다른 모든 게 다 그렇지만 우리가 뭘 샀으면 설명서는 한번 본 다음에 먹든지 사용하든지 해야 합니다. 꼭 설명서대로 안했다가 뭐가 망가지거나 안되거나 효과를 못 보거나… 나중에 후회하면 늦습니다.

특히 이 리프리셀의 리포좀 글루타치온은 그냥 먹으면 죽음의 맛이 납니다. 저보다 아이허브에 리뷰 남긴 분들이 더 잘 설명해줍니다.

 

그 와중에… “왜 정액맛이 나죠?”

 

음… 전 잘 몰라서 논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댓글 바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컵에 물을 먼저 좀 따라놓고

 

패킷을 따서 컵 안에 주욱 짜냅니다.

 

그 다음에, 이게 제일 중요한데요

 

최대한 물로 이 죽음의 액체를 잘 포장해서 삼켜야 합니다.

 

컵 안에 담긴 모습을 보시면

이게 물보다 무거워서 가라앉은 게 보이죠

 

그러니까 이 상태로 그냥 들이키면

물이 먼저 넘어오고 그 다음에 이 액체 방귀가 입에 들어온다는 겁니다

 

우리는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컵을 회전을 시켜서

이 내부를 최대한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이제 액체 방귀가 물과 함께 움직이죠

 

이 상태에서 바로 입 속은 그냥 스쳐갈 뿐,

바로 목구멍으로 밀어넣는다는 생각으로 들이켜야 합니다.

 

이렇게 먹으면 그런 심한 맛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제형의 보충제를 선택하면 또 이런 맛을 느끼지 않고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데이브 아스프리의 회사 불렛프루프에서도 글루타치온 보충제를 팔거든요

 

이것도 리포좀 형태라고 되어 있긴 한데 그냥 알약 형태입니다. 그래서 냄새로 인한 문제는 전혀 없죠.

 

다만 리프리셀이나 불렛프루프 제품은 모두 무쟈기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둘 다 한 달치 분량이 7만원 정도합니다.

 

조금 더 저렴한 제품들도 있지만 리포좀 형태가 아니라 더 흡수율이 낮다는 큰 단점이 있고요.

 

하지만 어느 학술지에 실린 코멘트를 보니까

리포좀 형태와 그렇지 않은 형태의 흡수율 차이에 대해

확신하기에는 아직 관련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더라고요.

 

먹는 시점에 대한 궁금증도 클 거 같습니다.

몸에서 가장 글루타치온 수치가 낮을 때는 아침입니다

아마 그래서 자고 나면 몸이 붓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직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죠

그런데 공복 상태에서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자기 직전에 공복 상태인 것을 확신할 수 없다면

차라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몸에 안 좋은 거를 먹게 되겠다 싶을 때,

술이라든지.

그때는 추가로 섭취를 해주면 더 좋아요.

 

디톡스를 해주니까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때문에

이런 용도로 글루타치온을 추천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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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올라올지는 몰라도 그럭저럭 읽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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