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집권여당이 조기 대선 실시를 선언하자 그리스 증시가 20여년만의 최대 낙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의 12월 10일자 Credit Suisse의 보고서에 수록된 그래프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고 대통령 선출에 필요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확보하지 못하면 의회가 자동으로 해산되고 총선이 시작됩니다. 현재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은 가운데 만일 총선이 치러질 경우, 시리자(급진좌파연합)가 집권여당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