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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모바일 시대의 영상 프로덕션
내용도 몹시 훌륭한데 프로덕션 측면에서도 배울 게 많은 PBS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 Sound Field의 에피소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호스트 두 명은 같은 공간에 있지도 않다. 인터뷰는 모두 스카이프로 했다. 그럼에도 흠잡을 데 없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아이디어와 편집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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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ATM 출금: EXK 카드 vs 씨티 글로벌 월렛 카드
동남아에서 여행을 할 때 ExK 카드를 사용하면 여행 자금 융통에 도움이 된단 이야기를 일전에 들어 기억하고 있다가 이번에 태국 여행을 하면서 하나 만들어 가기로 했다. 그런데 만드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다. 일단 취급하는 은행이 많지 않았고 그중에서도 지점에 따라 되는 곳이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단다. 결국 씨티은행 본점을 찾아가 만들게 됐다. 그런데 창구의 직원은 ExK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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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진화론적 의미: 없다.
죽음이란 문제는 늘 인간의 골머리를 앓게 만들어 왔기 때문에 별의별 해설이 다 있어 왔다.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면 거기에는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는 거다. 그래서 우리가 근래 들어서까지 종종 듣는 이야기 중 하나는 종의 차원에서 죽음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버전이 있다. 늙은 세대가 물러나야 젊은 세대에게 기회가 생긴다는 류의 세대론(?)적 버전도 있고… 이런 류의 해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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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 구글 계정을 노리니 나는 이걸로 응수할 수밖에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당신의 패스워드를 훔치려 하는 것을 구글이 감지한 것 같습니다’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하지만 이 경고를 막 받았을 때는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뭐 저런 비슷한 경고를 받아본 게 처음도 아니었고, 여태껏 뭔가 큰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으니. 그런데 북한 전문 뉴스 사이트를 운영하는 지인이 똑같은 경고를 같은날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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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의 별빛이 우리에게 가장 밝게 빛나는 것처럼 보일 때, 실상은 이미 그 빛이 다했을지 모르는 것처럼
“저는 삶과 역사를 통해 당신이 생각해 본 적 없는 걸 압니다. 행복과 성공의 외형적, 가시적, 물질적 징후와 상징들은 오직 쇠락의 과정이 시작된 이후에만 스스로를 드러낼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