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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를 위한 군용 게임 열전
도입부가 너무 순화된 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게임과 밀리터리’ 세 번째 연재글입니다. 제가 원래 썼던 도입부는 이랬습니다: 군용, 회한 가득한 그 이름! 서구에서 ‘군용 수준(military grade)’라고 하면 매우 정밀하거나 매우 단단하다는 뜻으로 통할 정도로 군용은 ‘고퀄’의 대명사입죠. 그런데 우리나라로 건너와서는 종심이 짧으며 북한의 비대칭 위협이 현존하고 있는 한반도 전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저퀄’의 대명사로 자리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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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와 액션 사이 : 걸작 FPS 게임 열전
이번 ‘게임과 밀리터리’ 엔씨소프트 블로그 연재는 이제는 잊혀진 걸작 밀리터리 FPS 게임들을 소개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도 이젠 예전의 그 모습이 아니고… SWAT는 회사가 망해서 차기작을 기대조차 할 수도 없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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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미래까지, 전쟁 게임 열전
이번에 엔씨소프트 블로그에 <게임과 밀리터리>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게임보다 <스파이크래프트>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쓰는 바람에 정작 <시드 마이어의 게티스버그!> 같은 워게임 걸작은 제대로 다루질 못했네요. http://blog.ncsoft.com/?p=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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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paganda merry-go-round: what North Koreans watch on TV
이번에 북한의 텔레비전 방송에 대해 쓴 기사가 가디언에도 올라갔습니다. 원래 가디언 측에서 ‘이런 거 써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던 것입니다. http://www.theguardian.com/world/2015/mar/10/north-korea-tv-propaganda-kim-jo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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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K-pop 열전
어느날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불현듯 ‘발해를 꿈꾸며’가 떠오르는 겁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듣고 나서는 한번도 직접 찾아들은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음악들을 찾아 들으면서 서태지에 대한 인식이 점점 나빠진 것도 한 이유였습니다. 거의 20년만에 직접 찾아 노래를 들어보니 또 이런 감동이 찾아올 줄은 미처 몰랐지 뭐에요. 그러다가 문득, 그러고보면 옛날에는 통일을 소재로 한 가요들도…